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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봄이 오고 있다.

빠른 사람들은 1월 1일부터 새로운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하여 지금쯤 몸짱은 아니더래도 몸장 정도는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 늦지 않았다. 크로스핏 이라는 운동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크로스핏이란? 

Cross Training + Fitness

즉, 근력과 유산소운동을 결합하여 짧은 시간에 고강도로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크로스핏 이라는 하는 건 미국의 스포츠 단체를 말한다. 물론 이것이 운동의 하나의 종류로써 대중적으로 불리우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원래는 2000년 미국에서 Greg Glassman이라는 사람과 로란 재나이가 만든 fitness 단체다. 글래스먼은 원래 미국에서 경찰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용된 피트니스 강사였다. 그가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 등의 체력단련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대중화 된 것이다.

크로스핏 운동 방식?

크로스핏의 운동방식의 중심개념은 바로 와드이다. 

와드란 (W.O.D)인데, Workout Of the Day를 의미한다. 영어 뜻 그대로 매일 운동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운동순서는 박스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15분~20분간 스트레칭 + 웜업

20~30분간 와드

10~15분간 쿨다운 & 스트레칭

장점(효과)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룹으로 하는 운동이라 재밌다. 매일매일 다른 WOD를 하기 때문에 헬스처럼 지루하지 않다. 코어 중심의 운동이 많아 실질적인 체력 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뭔가 성취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운동이다.

단점(부작용)

기본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누가 더 높은 중량으로 많은 갯수를 성공하느냐 하는 경쟁이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따라서, 과열되거나 처음 배울때 잘못된 자세로 배우게 된다면 몸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고관절이나 허리 부상 또는 손목부상은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이다. 여성들 특히 한국여성들이 좋아하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운동은 단연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애플힙이 만들어지는 건 분명한데, 전체적으로 근육이 생기다보니 어깨도 상당히 좋아진다...TT

가격 

지역마다 그리고 박스마다 조금씩 다르다. 보통 구 단위로 가격이 비슷한거 같다. 보통 한달 기준 15~20만원이다.

서울 시내 주요 박스  

크로스핏 체육관을 보통 박스라고 부른다. 

서울 기준으로 몇개의 박스를 추천해보겠다. 나의 추천기준은 시설이 좋은가? 지하철역과 가까운가? 이다. 

1. 논현역과 신사역

크로스핏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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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여역

크로스핏 거여 앤 탑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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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로

크로스핏마루 (혜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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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의도역

크로스핏 센티넬IFC (IFC몰 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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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치동

리복 크로스 핏 센티넬 업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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