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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ay.5th.19(In Korea)/IT

테슬라 모델S 리뷰 엘론 머스크 전기자동차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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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약 1년전에 미국 아리조나 방문길에 우연히 모델S를 타본 뒤 그 승차감, 제로백, 안정성 그리고 내장 터치패드로 차의 모든것을 컨트롤 하는 센터페시아에 감탄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경험하고 해외의 유명 블로거들이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한 테슬라 모델 S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전기차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엘론 머스크 (Elon Musk)
아이언맨의 실제주인공.

'전기차 = 테슬라 모터스 = 엘론 머스크'

엘론 머스크, 그의 꿈은 인터넷, 우주 공간, 재생 에너지


엘론 머스크 (Elon Musk, 1971년 6월 28일 생,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 출신)

" 2030년쯤 8만명이 거줄 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만들겠다"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엘론 머스크는 17살때 어머니의 고향인 캐나다로 이주한다.

2년 뒤 퀸즈대학에 입학.

이후 펜실베니아로 편입하여 물리학과 경제학 학사학위를 취득.

95년 물리학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스탠퍼드에 입학했지만 이틀만에 자퇴.

첫번째 사업 - 95년 24살의 나이에 인터넷을 기반으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시작. 99년에 컴팩에 2,200만불에 매각

두번째 사업 - 99년 온란인 금융 서비스 사업 시작 (페이팔의 시작), 이베이에 15억 달러에 매각

세번째 사업 - 2002년 우주 로켓 사업 시작 ; 스페이스엑스 (Space x) 

2016년 현재 운영중. 

네번째 사업 - 2003년 테슬라 모터스 설립.

2016년 현재 운영중.

다섯번째 사업 - 태양광 발전 사업 솔라시티.


테슬라 모델 S 

권장소비자가 : 81,200 USD (미국시장)

테슬라는 모든 딜러쉽을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전체적인 차값 컨트롤 등을 위해 일반적으로 소매전문업체들이 취하고 있는 정책과 같다고 보면된다. 


전장 : 4.978m

전폭 : 1.963m

휠베이스 : 116.5 인치 (약 2미터 95센티)

Battery : 1회 충전으로 약 426km 주행

가속(제로백) : 4.2초

최고속도 : 155 mph (약 250 km/h) 

기타 : 운영체제 등의 소프트웨어가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 됨

★17인치의 터치스크린! 센터페시아★  

운전 기능 외 차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헤드라이트, 홈링크, 블루투스, 환기설정, 냉난방 설정, 네비게이션, 인터넷, 동영상, 음악, 라디오, 통화, 선루프 컨트롤, 심지어 서스펜션 높이 조절까지 가능하다.

★테슬라의 키★  

차 모양의 키는 모양 그대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앞쪽을 두번 누르면 앞의 후드가 열리고, 뒤를 두번 누르면 트렁크가 열린다.

★테슬라 스토어★

테슬라 스토어에 가면 차량의 색, 인테리어, 휠 등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토파일럿 기능

테슬라는 2015년 10월 오토파일럿(Autopilot) 을공식 출시했다. 내가 미국에 있을 때 발표해서 이 기능은 직접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테슬라의 이 기술은 업계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차량 외부에 12개의 초음속 센서를 탑재해 약 4미터 이내의 사물을 감지할 수 있고, 전자보조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무인자동차의 구조적 기술적 어려움이였던 속칭 끼어들기 차선변경이 수월하게 되었다.

실제 미국에서는 도로의 최고속도나 교차로 등의 정보를 GPS를 통해 미리 채집하여 같은 도로를 통행할 때 채집했던 데이터를 적용하여 자율운행을 하게 하는 기능이 구현중이다.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

일상 주행 중에는 브레이크 패달을 거의 밟을 필요가 없다.

악셀라이트를 릴리스 하면 자동으로 제동력이 발생하고 브레이크를 밟은 듯한 속도 저감이 이루어진다. 

즉, 악셀라이터를 밟으면 Go, 떼면 stop. 브레이크를 따로 밟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계기판

내비게이션, 주행가능거리, 에너지소비량 등을 깔끔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시승 소감

테슬라는 애리조나 주법에 의해 아리조나 주 안에서의 직판이 허용되지 않고있다. 이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점이기도 한데, 직접 판매를 할 경우 기존의 자동차 대리점들이 직접 판매하는 자동차회사와의 경쟁에서 당연히 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몇개주에서는 테슬라의 판매방식인 직접판매방식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내가 탑승했던 차량은 LA에서 뽑은 따끈따끈한 신차였는데, 아리조나에서 LA까지 7시간 정도 걸리는데, 거리로 하면 약 900km정도 될 것이다. (서울에서 부산 왕복거리이다) 

오면서 두번의 충전을 했었고, 충전소를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돌아가는 길은 내가 함께 했는데, 7시간 동안 차량 탑승에 불편함은 없었다. 오히려 너무 조용해서 고속도로 위에서의 발생되는 다른 차량의 소음이 커진 느낌이였다.

코너링도 무난했다. 특별히 불편함이나 전기차의 배터리로 인한 무게를 느낄만한 주행 중 불편함은 없었다. 

오토파일럿 기능은 소름 그 자체였다. 

차가 혼자서 핸들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이동하는 것은 무인자동차가 공상만화에서 이제 현실이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 충전소를 찾는 건 미국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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