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치투자'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가치투자란 무엇일까?
현재의 실적이 좋거나 미래의 전망치가 좋으며 재무 등의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의 주식을 그 기업의 장부가치보다 싸게 매입해서 장부가치+기대실적 등이 반영된 가격에 파는것.
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확실하게 이야기해주는 책이 바로 이채원의 가치투자 라는 책이다.
나의 멘토이신 매형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이 책을 집필하신 이채원님은 현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재직중이시다. 그럼 지금부터 이채원님께서 정리하신 가치투자의 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책에서 언급된 '가치투자'란?
1. 잃지 않는 투자 : 정상적인 시장 아래에서의 올바른 투자는 원금 손실을 초래하지 않는다 (벤저민 그레이엄)
절대로 잃지 않는, 손해보지 않는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첫째, 주가가 순유동자산의 3분의 2이하로 거래되는 주식을 사는 것이다. 이는 땅이나 건물, 기계 등 고정자산의 가치는 아예없는 것으로 치고, 현금 등 유동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유동자산이 시가총액(주식발행 수*주가)보다 많은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을 말한다.
두번째는 초저 PER 종목을 사는 것이다. 저PER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저PER종목 중 실제로 성장가능성이 낮은 종목과 단순히 저평가된 종목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2. 사막의 꽃: 피터린치의 투자법
'나는 사양산업에 속해 있는 유망기업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 인기가 많은 분야는 경쟁자가 많아서 일정부분 이상의 수익을 얻기가 힘들어진다. 사양산업에서는 어떤 기업이 느리게 성장하더라도 취약한 다른 기업들이 도태될때 살아남은 기업은 반사적으로 많은 점유율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3. 독점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
'독점력을 갖춘 기업은 고객이 필요로 하고, 대체제가 존재히자 않으며, 가격규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워렌버핏)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할때 조심해야 할 것은 단순 저평가형 기업과 시장 지배형 기업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 저평가 기업만을 골라도, 다시말해 저PER, 저PBR원칙만 지켜도 기본적으로 탁월한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프랜차이즈 밸류' 즉 독점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나는 것이다.
4. 더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종목에 투자하라
제품가겨이든 업황이든 PER이든,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주식을 사라. 사놓고 느긋하게 사정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면 된다.
'어떤 산업의 환경이 더욱더 악하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산업 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라' (피터린치)
저평가되기위해서는 시장에서 소외되어야 하고 인기가 없어야 한다.
5. 배당주에 투자하라
일반적으로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11월이나 12월에 매집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보통의 고배당주는 그 다음해에도 비슷한 배당을 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역발상으로 생각해보면 배당락이 발생하여 가격이 쌀때 매집하는 것이 더 좋은방법이다
6. 부동산이 많은 회사에 투자하라
7.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에 투자하라
8. 약세장에서 보통주와 가격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에 주목하라 (선진국은 보통 괴리율이 20~30%이다) (우b종목)
9. 가치투자자들에게는 시장의 인기는 곧 매도신호로 해석된다
10. 공시담당자가 담담하게 수치중심으로 얘기하는 회사가 신뢰할만한 회사이다
11. 대주주와 행동을 같이하라: 대주주가 최소한 3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대주주가 자신의 쌈짓돈을 꺼내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면 무조건 같이 매수하라. (대주주매입은 거의 내부정보나 다름없다) 반대로 대주주가 매도하는 경우 매우 좋지 않은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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