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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ay.5th.19(In Korea)/Hobby

기아 타이거즈 투수 김윤동 연봉 기대주 중고신인 김윤동 신인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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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투수 부분에 기대주가 떴다.

그 이름은 김윤동. 탁월한 신체조건을 가진 2016년도 기아타이거즈 최대 기대주! 

성명 : 김윤동

나이 : 24세 (93년생)

신체 : 186cm, 91kg

등번호 : 2

계약금 : 8천만원

연봉 : 2,600만원

지명순위 : 2012년도 4라운드 38순위

경북고등학교 출신이며 작년 9월 상무 복무가 끝나고 다시 기아로 복귀했다.

지금 김윤동은 기아의 올해 겨울캠프 최대 수확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연습경기 성적도 좋다.

총 4차례 등판해서 1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였지만 네번째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 포수의 파울볼 처리 미숙 등으로 실책이 몰리면서 3실점(2자책)했다.

사실 김윤동은 외야수였다.

몇일간 지켜본 김윤동의 투구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우선 투구폼이 굉장히 부드러웠다. 몸이 상당히 유연해보였다.

힘보다는 코어를 이용해서 던지는 느낌이였다. 이건 자연스럽게 제구력과 투구수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투구폼만 계속 유지하고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여진다. 변화구도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가 예리했다. 최근 한국 타자들이 밋밋하게 들어오는 슬라이더에 강해 이점이 사실 좀 걱정되기도 하지만 11이닝 연속 무실점의 기록에서도 보았듯, 볼이 좀 지저분하게 들어가지 않나 싶다. 너무 밋밋하게만 안들어가면 이것도 역시 좋은 무기가 될듯 하다.

아직 연습경기라 피치를 최대치로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구속을 이야기하는건 무리이지만, 지금의 130대 후반은 사실 선발투수로는 아직 활용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게한다. 다만, 아트 제구력의 재응이형님이나 두산의 유희관에서 보듯 속도보다 제구력 그리고 제구력의 무기만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실제 상무시절에 하이피칭을 하면 145 km 후반은 찍었다고 하니 정통우완으로써 손색이 없을 듯 하다)

기아타이거즈! 김윤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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