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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ay.5th.19(In Korea)/대학행정

고려대 장학금 고려대학교 장학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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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최근 미래인재 육성기금 이라는 주제로 장학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3월 2일 행정학과 염재호 교수가 고대 총장으로 선출되었고, 개척하는 지성을 기치로 각종 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고대의 개편되는 장학제도의 기본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3색(자유·정의·진리) 장학제도' 이다.

이 제도의 기저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아닌 명예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이는 해외 유수의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장학제도 운영의 모티브에서 따온 것이다. 

그렇다면 고대의 장학금 제도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

필요기반 (Need-based) 장학금 강화

장학금이 가장 필요한 학생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학생이 학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경제적인 이유로 지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학의 책무라는 데에서 시작한 개념이다.

가존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으로 등록금의 100%를 면제받았던 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는 특별 생활 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생활비가 매월 추가 지급된다.

이를 통해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등록금을 마련했더라도 생활비 때문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 외의 학생들도 본인 신청이 있을 시 소속 학과 대학의 장학위원회 심사를 통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적이 우수한 소득분위 중간계층 학생들 또한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개편에는 장학금이 결과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장려하는 목적으로 쓰여야 한다는 고대의 고민의 결과물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심화되는 취업난으로 이미 과도한 학점경쟁이 불붙은 시점에서 단순하 시험성적에 대한 보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명예를 부여해서 진정한 우수함을 표창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이다. 



프로그램기반(Program-based)장학금 확대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스스로 설계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 내고 탐구할 수 있으며, 학교는 장학금을 통해 이러한 학생들을 최대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들어, 고대가 2013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과 같은 경우가 비근한 예이다.글로벌 중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국어, 중국문화, 기업체험 등을 집중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젝트이다. 교육과정은 국내에서 중국어 기본 과정을 거친 뒤 중국 현지에서 심화 과정을 수료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부 장학금을 통해 참가 학생 전원에게 등록비, 수업료, 항공료, 기숙사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3년간 200명의 학생들이 5억 원의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한다.

향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실제 가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교육여건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장학금 형태로 지급한다는 것이 고대의 계획이다.

자유 정의 진리 장학금

고려대는 새로이 정비되는 장학제도에 교훈인 '자유' '정의' '진리'의 이름을 붙였다. 자유 정의 진리는 고대의 교휸이다. 

자유 장학금은 자치와 자율을 의미하며, 정의장학금은 필요기반 장학금, 진리 장학금은 프로그램 기반 장학금이다. 

정의장학금은 경제적 문제가 학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진리장학금은 학업, 연구, 성취도를 높이는 장학금으로 학생들 스스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성적장학금을 받아왔던 성적 우등생들에게는 명예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해외 명문대 등에서는 일반화된 Dean's List 방식이 유력하다고 한다. 부모님을 동반한 초청오찬 등도 고려하고 있다.

고대의 장학제도의 성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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