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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ay.5th.19(In Korea)/IT

구글의 도전, 클라우드. GCP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공개 텐서플로우 클라우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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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또다른 시장 점유에 나선다.

바로 클라우드 분야이다.

최근 Pier48에서 진행된 GCP NEXT16 콘퍼런스에서 GCP를 공개했다.

현재 클라우드 분야 시장 점유율은 아마존 AWS가 31%, MS 애저가 9%, IBM 클라우드가 7%, 구글 GCP가 4% 라고 한다.

클라우드는 무엇인가?

클라우드는 IT분야에서는 상식의 단어가 되었고, 일반인에게도 더이상 어려운 IT용어가 아닐 정도로 통용되고 있는 단어이다.

빅데이터 등 관련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확대될 것이 분명하다.

클라우드라는 것의 정의는 놀랍게도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처음 언급한 개념에서 시작된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2006년 구글 CEO 에릭 슈미트는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만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인터넷 환경"을 제안했다.

 Ondemand Service (원할때 원하는 만큼), Metering (사용한 만큼만 지불), Infra, Platform, Software (인터넷환경)

이 세가지를 담아낸 것이 바로 클라우드 이다.

클라우드는 단순한 저장 서비스가 아니다!

최근 드롭박스나 엔드라이브 MS의 Onedrive나 구글 드라이드 같은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것들이 클라우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에 불과하다.

클라우드란, 한마디로 정의하면 하드웨어를 뺀 컴퓨터다.

자,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는 본체 등의 하드웨어, 그 하드웨어 기반에서 가동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버 등의 저장공간으로 구성된다고 보면,

클라우드는 본체 즉 하드웨어를 제외한 저 모든것을 인터넷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즉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유틸리티 등 컴퓨팅을 구성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다른 위치에 두고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는 것! 

또한,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러한 클라우딩 시스템을 활용할 있기 때문에 물리적 시간적 제약없이 컴퓨팅 작업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구글은 바로 이러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이미, 독스, 행아웃,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으로 실제 기업의 업무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구글의 클라우딩은 기존의 서버가 아닌 컨테이너로의 변화를 시도했다고 한다.

아마존이 사용자가 직접 서버나 스터리지 방화벽 IP세팅 등을 설정해야 하지만, 구글의 클라우딩은 이런 부분을 개발자나 사용자가 고민할 필요가 없다.

20년 저만 하더라도, 클라우드 개념이 처음 도입되었을때, 많은 기업은 자기들 영역 내에 물리적 공간을 마련하여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 본사와 데이터 센터를 연결하는"콜로케이션" 이다.

현재 기업은 자체적인 데이터 센터 구축이 아닌 가상화된 데이터 센터를 제공하는 업체 즉,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이용한다.

구글은 한단계 더 나아가, 기업이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수집과 저장 그리고 처리하고 분석하는 툴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머신 러닝 솔루션을 오픈소스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텐서 플로우(Tensor Flow)가 그것인데,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빅쿼리로 처리하고 클라우드 데이터랩에서 이를 분석하여 기업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훈련시키는 개념이다.

구글이 어디까지 해낼지 경외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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