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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ay.5th.19(In Korea)/건강,다이어트,운동,허벌라이프

한국의 테니스 스타 전미라 이형택 그리고 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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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는 테니스와 야구이다.

매주 토요일은 야구 동호회 일요일은 테니스 동호회에서 활동한다.

테니스는 어릴적 사촌형이 테니스 선수여서 따로 배우지 않고 형에게 배웠었다. 

지금은 쬐~~금 치긴하지만 잘하는 수준은 결코 아니다.

사촌형은 테니스 선수를 하다가 대학때 그만두었다.

왜? 

먹고 살기 힘드니까...


테니스는 우리나라에서 특이한 종목이다. 아파트 단지에 하나씩은 코트가 있으며, 테니스 인구 또한 상당해 보이는데 야구나 축구같은 인기 스포츠는 아니다.

왜? Why?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모두의 관심을 끌만한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것도 하나의 큰 이유라고 본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테니스 스타로 알려진 사람은 누굴까?

바로 전미라, 이형택, 그리고 최근 대세남 정현 이다.


| 전미라 |

 프로필 

1978년 2월 6일 생

전라북도 군산출생 3녀 중 장녀

군산영광영자고등학교/한국체대 졸업

현대해상 입단(1996년) 

2006년 12월 29일 윤종신과 결혼

2016년 현재 - 예능 출현 등

 

            

 테니스 레코드

윔블던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당시 세계 최고 유망주 힝기스에게 7-5, 6-4로 아깝게 패하면서 준우승

WTA 투어 대회 복식 타이틀 1개, 복식최고랭킹은 2004년 10월 기준 120위

2005년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

특기는 백핸드, 약점은 포핸드스트로크 & 네트플레이

통산성적(단식) : 283승 198패

최고랭킹(단식) : 129위 (2003년 2월 3일)

1993년 대만 여자 테니스 대회 우승

1993년 코리아 서킷 최연소 단식 우승

2000년 일본 여자 서킷 단식 우승 등

    

선수시절의 전미라와 그녀의 윔블던 우승을 뺏어간(?) 힝기스

| 이형택 |

프로필

1976년 1월 3일 생

강원도 횡성군 출생

180cm 81kg

횡성 우천초등학교 졸업

원주 중학교 졸업

춘천 봉의고등하교 졸업

서울 건국대학교 졸업




테니스레코드

최고랭킹 36위 (단식)

오른손잡이, 한손 백핸드 구사, 하드 코트에 강함

156승 156패

2007년은 그의 최고의 해

- US 오픈에서 4회전(16강)에 진출, 그랜드 슬램 최고 성적을 기록함. 

- 2007년에만 시즌 25승

- 컨츄리와이드 클래식 4강, 인디애나폴리스 테니스 챔피언십과 랙 메이슨 테니스 클래식에서 8강 진출.


| 정현 |

최근 가장 뜨거운 대한민국 대표 테니스 스타!


프로필

1996년 5월 19일 생 187cm, 83kg

수원북중학교-삼일공고-상지대학교 재학 중

세계랭킹 51위

통산전적 15승 13패

혈액형  O형

꿈은 세계 10위 & 그랜드 슬램

  징크스는 양치질할때 양치 다 하고 입을 6번 행구는 것..

 

테니스레코드 

오늘 2016.1.18일에 호주오픈에서 현재 세계 최강 조코비치와 붙은 비운(?)의 사나이..

그의 우상이 바로...조코비치이다.


 "조코비치는 멘탈이 엄청 강한 선수예요. 올라운드 플레이어인데다, 파이팅도 엄청 멋있어요. 승부사예요"

- 정현 인터뷰 중 -


그는 오늘 졌다. 

1세트 3-6, 2세트 2-6, 3세트 4-6

 

게임 후 조코비치는 정현의 플에이에 대해서 "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매우 훌륭하고 빈틈이 없었다. 특히 백핸드가 좋았다." 라고 했다.

 정현은 " 한 게임을 따내기도 너무 벅찼기 때문에 그저 매 포인트 최선을 다했다. 좋은 경험이었고 새 시즌을 위해 훌륭한 테스트 기회였다" 라고 했다.



정현과 조코비치

 

그의 실력  

윔블던 주니어 대회 준우승!

서브속도 : 최고 196km/시, 평균 177km/시 

조코비치 : 최고 207km/시, 평균 192km/시

나달 : 205, 184

페더러 : 208, 191

--;; 아직 부족한거 같긴하다.


※ 참고로 역대 주니어 대회 메이저 대회 준우승자는 국내에 4명이나 있었다. 그런데 다들 시니어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었다. 왜 그럴까?

아마도 주니어 때 좋은 실력때문에 좋은시설 좋은 분위기에서만 대회에 참가했다가, 시니어가 되서는 그게 안되니까 거기에 적응을 못했던거 같다.

주니어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면 바로 시니어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 도전하고 부딪혀야 한다. 전미라가 힝기스와의 결승 후 하강 곡선을 그린 건 주니어에서 우승하고 시니어로 가겠다는 집착 아닌 집착 때문이였다고 본다. 전미라가 바로 시니어에 도전해서 부딪히고 다듬어졌으면 더 강해졌으리라..아쉽다. 예쁘고 테니스실력도 좋았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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